외교부 "한국인 19명 미얀마 불법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나"

  • 6개월 전
외교부 "한국인 19명 미얀마 불법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나"

미얀마 타칠레익 지역에서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던 우리 국민 19명이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초 우리 국민이 불법업체에 의해 감금됐다는 제보가 전달돼 이를 미얀마 경찰에 전달했다"며 "미얀마 경찰이 해당 업체를 수색해 우리 국민 19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19명은 미얀마 경찰 측에 의해 전원 미얀마 양곤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며 "주미얀마대사관은 우리 경찰청 등과 협조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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