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

  • 7개월 전
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

'대선 허위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2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2021년 10월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보도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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