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연료 확보 못하면 활동중단"

  • 8개월 전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연료 확보 못하면 활동중단"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로 가자지구 연료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UNRWA가 연료를 확보하지 못하면 오늘(25일) 밤 가자지구 구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UNRWA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물과 음식, 연료 등이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연료가 매우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군사 작전에 이용될 수 있다며 연료 반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한 바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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