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프시케' 탐사선 발사…6년 여정 시작

  • 7개월 전
소행성 '프시케' 탐사선 발사…6년 여정 시작

금속 성분으로 이뤄진 소행성 '프시케'를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10시 19분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소행성 프시케와 같은 이름의 탐사선을 우주로 발사했습니다.

이 우주선은 6년 뒤인 2029년 소행성 프시케에 도착한 뒤 최소 26개월간 소행성 궤도를 돌며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태양계의 초기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일부일 수 있다고 보고, 탐사선을 통해 지구의 형성 과정과 태양계의 기원을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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