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수욕장 안전 확인…일본 수산물 수입규제 유지"

해수부 "해수욕장 안전 확인…일본 수산물 수입규제 유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는 우리 해상과 해수욕장이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13일)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강원 속초 등 13개 해수욕장 추가 조사와 남서해역 2개 지점 등 추가 시료분석 결과 모두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식품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해당 식품들은 반송 조치로 국내에 반입되지 않았다"면서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견고하게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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