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문서 유출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 7개월 전
통계청장 "문서 유출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

이형일 통계청장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논란과 관련해 문서 유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백하게 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고 통계 자료가 외부로 나갔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절차를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중치를 임의로 부여해 통계를 조작했다는 지적에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한 걸 확인했지만,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통계부서가 청장 승인을 받지 않고 통계를 작성했다는 질문에는 "통계청장의 전결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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