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9·19 합의 최대한 신속하게 효력정지"

  • 7개월 전
신원식 국방장관 "9·19 합의 최대한 신속하게 효력정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9·19 군사합의로 북한의 도발징후에 대한 감시가 제한됐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스라엘보다 훨씬 강도 높은 위협에 대한민국이 놓여있다"며 "9·19 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 북한의 임박한 전선지역 도발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데 굉장히 제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