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3…여야 막판 표심잡기 총력

  • 7개월 전
[뉴스1번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3…여야 막판 표심잡기 총력


서울 강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를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어제(7일) 마감됐는데요. 사전투표율이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뜨거운 열기,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여야는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이 사전투표율을 높였다고 분석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 여론이 반영됐다고 진단했는데요. 어떤 의견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구청장 선거 이긴 하지만, 총선 전에 수도권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당력을 쏟아붓는 분위기입니다. 결과에 따라 향후 총선 대비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내년 4월 10일 22대 총선도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의 국정안정론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년 총선 승패를 가를 변수 뭐라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갑이 지역구인 3선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여야 텃밭의 중진들의 험지 출마 선언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신원식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에, 유인촌 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도 절차를 거쳐 임명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여당은 '국정 적임자다', 야당은 '인사 참사다', 여전히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결국 부결됐습니다. 새 후보자가 지명되고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치면 최소 두 달 이상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여야 책임 공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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