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자 사브르 간판 윤지수 선수…다음 목표는 파리올림픽

  • 7개월 전
[뉴스초점] 여자 사브르 간판 윤지수 선수…다음 목표는 파리올림픽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특히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국의 위용을 떨쳤죠.

그 중에서도 부상의 위기를 딛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당당히 첫 금메달을 따낸 윤지수 선수가 화제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항저우에서의 진한 감동을 나눠보겠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무엇보다 준결승 때보다 결승에서 더 가뿐하게 승리를 거둬서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승리의 비결은 무엇이었다고 보시나요?

특히 개최국 선수와의 승부는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과도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상대편 중국 응원단의 응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멘탈 관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메달이 더욱 값진 것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얻어낸 것이었기 때문인데요. 경기 당시 무릎 부상의 상태가 심각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였는지요?

대회 준비 기간 동안엔 심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 부담감이 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는데요.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이었을까요?

특히 윤지수 선수의 경우, '프로야구 레전드' 윤학길 한국야구위원회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주목받았는데요. '윤학길의 딸'이라는 타이틀로 인한 부담감도 있었을까요?

이런 여러 위기를 이겨내고 얻어낸 금메달! 특히 결승전 직후에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많이 우시지 않았을까라고 인터뷰를 하셨더라고요. 실제 금메달을 딴 후 아버지와 연락이 닿았을 때 반응은 어땠나요?

→ 귀국 후 아버지와 생맥주를 마시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생맥주를 함께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싶은지 궁금한데요.

펜싱 국가대표로서 여러 훈련과 대회에 임하면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운동 DNA가 있다고 느끼시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런데 중학교 시절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할 당시, 아버지가 강하게 반대했다고 하던데요. 아버지 윤학길 위원이 반대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하지만 지금은 가장 열렬한 지지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자 단체전에선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경기 후 굉장히 아쉬운 표정을 보인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경기 직후 심경은 어땠는지요?

끝으로, 저희 제작진 측에서 섭외 연락을 했을 당시, 훈련장에서 훈련하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는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 법도 한데 곧바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한편으론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윤지수 선수가 생각하는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

→ 윤지수 선수에게 '펜싱 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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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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