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포천 추락 헬기 조종사 사인 익사로 추정"

  • 7개월 전
국과수 "포천 추락 헬기 조종사 사인 익사로 추정"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의 한 저수지에 추락한 민간 헬기 조종사의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국과수 부검 결과, 헬기 기장 A씨의 시신에서 사망에 이를 만한 질병 등 여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몰던 헬기는 지난 3일 포천시 소재 고모리저수지에서 산불 방재 훈련을 앞두고 담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헬기 인양 작업을 마쳤으며, 기체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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