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 낮에도 서늘…강풍 주의

  • 7개월 전
[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 낮에도 서늘…강풍 주의

[앵커]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19도에 머무는 등 종일 예년보다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어제와는 공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오늘 강원도 설악산은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했고요.

서울도 아침기온 9.9도로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한자릿 수로 시작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19도에 머무는 등 예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춘천과 광주가 20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춥겠는데요.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 포근하게 해주시고요.

농작물 관리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요.

주말 동안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해안가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영하권 #찬바람 #오늘날씨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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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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