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일교차 주의…남은 연휴 대체로 쾌청

  • 8개월 전
[날씨] 내일 큰 일교차 주의…남은 연휴 대체로 쾌청

오늘 날이 좋아서, 나들이 즐기기 좋으셨죠?

파란하늘 아래, 서울은 낮 동안 23.7도를 기록했고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당분간 10도 이상 나는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밤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연휴 닷새째인 내일 아침은 더 쌀쌀하겠습니다.

옷차림을 잘 해주셔야할텐데요.

강원도 대관령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산지는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은 서울과 대구가 아침에 12도에서 시작을 하겠고, 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모레도 전국에 구름만 지나면서, 남은 연휴 동안에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지역별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에 서울이 12도, 대전도 12도에서 시작하겠고 낮에는 서울 24도, 청주 24도, 강릉도 24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에서 1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대구가 24도, 부산 26도, 창원 24도가 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주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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