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업자제공 주택 대선캠프 사용 의혹…이화영 추가 조사

  • 8개월 전
검찰, 업자제공 주택 대선캠프 사용 의혹…이화영 추가 조사

검찰이 부동산 업자로부터 주택을 제공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로 사용한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를 최근 두차례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 전 부지사가 대선을 앞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부동산 업자 A씨로부터 제공받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주택을 무상으로 사용한 혐의를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이 주택을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의 선거캠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전 부지사가 A씨로부터 불법 자금 3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도 조사 중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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