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3억원대 사기 혐의 추가 인정

  • 8개월 전
'디셈버' 출신 윤혁, 3억원대 사기 혐의 추가 인정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법정에서 또 다른 사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어제(14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윤혁의 변호인은 추가로 병합된 두 사건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지인들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8억7천만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윤혁은 최근 투자금 등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윤혁은 화장품 유통 사업에 투자하면 30%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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