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평균비용 30만3천원…작년보다 낮아"

"추석 차례상 평균비용 30만3천원…작년보다 낮아"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작년보다 저렴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6일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은 30만 3,002원이 나왔습니다.

이는 작년 추석보다 4.9% 적은 수준입니다.

장소별로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26만3,536원, 대형유통업체를 이용하면 34만2,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약 3%, 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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