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한중일 3국 문화장관 회의…"문화교류 강화"

  • 8개월 전
전주서 한중일 3국 문화장관 회의…"문화교류 강화"

한ㆍ중ㆍ일 문화장관이 미래세대와 지역 간 교류 강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장,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대신은 어제(7일)부터 이틀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연 뒤, 이같은 내용의 '2023 전주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습니다.

3국 문화장관이 한자리에서 만난 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입니다.

선언문에는 미래세대 간 소통과 지역 간 교류는 물론, 문화기관 간 연계망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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