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로나19 '피롤라' 변이 국내 첫 확진자 발생

  • 8개월 전
[이슈+] 코로나19 '피롤라' 변이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피롤라 변이의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해외여행력이 없는 만큼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피롤라로 불리는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가 뭔지부터 설명해주시죠.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피롤라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런데 해외여행 이력은 없다는 점이 의문인데요. 국내 최초 감염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 걸까요?

그래도 불안해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현재 나와 있는 백신으로 과연 새로운 변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까, 이 점도 궁금한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5주 차까지의 전수조사 결과를 보면, 신규 확진자 수가 4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현재 상황이라면 급격한 확산 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그런데 확진자 수는 감소세인 반면, 일평균 사망자는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지난 8월 5주 주간 확진자 통계를 끝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 체계가 종료됐습니다.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됐기 때문인데요. 그럼 이제 확진자 통계는 별도로 하지 않는 건가요?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의 동향을 파악하는 건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요. 이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지 않으려면, 질병청 차원의 홍보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숨졌으나 부검에서 사인불명으로 나온 사망자에 대한 위로금을 최대 3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는데요.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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