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비리'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8일 구속심사

  • 8개월 전
'펀드 비리'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8일 구속심사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디스커버리의 장 대표와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영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는 8일 진행합니다.

장 대표 등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금융투자업 등록 없이 디스커버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특정 채권에 투자하면서 펀드를 운용하고, 펀드 자금을 약속하지 않은 곳에 사용하며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 대표는 부실 펀드를 판매한 뒤 환매 중단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됐으나 같은 해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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