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후 출동 경찰관 흉기 위협한 40대 검거

  • 8개월 전
112 신고 후 출동 경찰관 흉기 위협한 40대 검거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정인을 해치겠다며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5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한 편의점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나를 괴롭히는 인물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알린 뒤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파출소에 찾아가 원치 않는 연락을 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을지 상담했는데, 현행법상 처벌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112신고 #흉기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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