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주호 부총리 "집회 참여 교사 징계 없을 것…교권보호 총력"

  • 10개월 전
[뉴스초점] 이주호 부총리 "집회 참여 교사 징계 없을 것…교권보호 총력"


어제(4일)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올바른 교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오늘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교권보호 대책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부총리님께서도 추모사 낭독하시면서 눈물을 보이셨는데, 어제 어떤 감정이 드셨나요? 그리고 국회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교권 못지 않게 학습권에 대한 강조도 많이 하셨습니다. 학습권 침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여러 차례 내셨는데요. 어제 '논란이 될 만한 집단행동'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교육부에서 교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여러 대책 중 교권 침해 행위의 생활기록부 기재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습니다. 적절한 해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교원들이 아동학대 신고로 고통받지 않게 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고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마련된 방안 소개해주시죠.

교육부의 사교육 카르텔 근절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유착 정황이 드러나 감사원까지 나선 상황인데요. 교육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건가요?

중장기적으로 교원-사교육 유착 방지 시스템 확립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채찍만 갖고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복안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제 수능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킬러문항이 진짜 사라질까?"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이 9월 모의평가가 있는데요. 킬러문항, 정말 안나올까요?

수능시험의 변별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한데요.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 궁금해 하는 내용일텐데요. 수능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교육부에서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던 정책 중 하나가 바로 학교폭력 근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학폭 가해자는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지 않습니까?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과 관련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95.6조원 규모로 편성됐는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셨습니까?

부총리께서 부임하신 뒤 돌봄교실에 대한 강조도 많이 하셨습니다. 학부모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정책인데요. 공간이나 인력 등 아직 보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하실 건가요?

AI교과서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재원과 노력이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는데요.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신가요?

최근 교육계 안팎에서 '버스'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을 갈 때 '노란버스'만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 해석으로 혼란이 좀 있었는데요. 교육부의 방침 설명해주시죠.

최근 흉악범죄가 크게 늘어나면서 학교 안전도 걱정입니다. 대책이 있을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의 안전성도 우려됩니다. 교육부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을텐데, 부총리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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