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수입 포도씨유 발암물질 초과…판매 중단

  • 9개월 전
홈플러스 수입 포도씨유 발암물질 초과…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플러스가 수입해 판매하는 포도씨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까지인 홈플러스의 '포도씨유 1,000㎖' 제품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벤조피렌 검출 기준은 1㎏당 2.0 ㎍ 이하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1㎏ 3.0㎍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회수 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포도씨유 #벤조피렌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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