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생아실 간호사, 아기 7명 살해·6명 살해미수

  • 10개월 전
영국 신생아실 간호사, 아기 7명 살해·6명 살해미수

영국 병원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아기 7명을 살해하고 6명을 살해 시도한 혐의로 유죄 인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현대 역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살인마로 불리게 된 루시 렛비는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잉글랜드 체스터 백작 부인 병원에서 일하면서 남아 5명, 여아 2명을 살해했습니다.

렛비는 주로 야간 근무 중에 아기들에게 일부러 공기를 주입하거나 우유를 강제로 먹였고 두 명은 인슐린에 중독시켜 숨지게 했습니다.

2018년 렛비가 체포된 후 집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의 직접 쓴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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