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여자 샤워실 들어간 태국인 남성 검찰 송치

  • 9개월 전
잼버리 여자 샤워실 들어간 태국인 남성 검찰 송치

전북경찰청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간에 야영장 여자 샤워실에 들어간 태국인 남성 지도자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영내에 있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가 목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성적 목적'에 의한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문화적 차이'에 의한 사안으로 보고 A씨를 경고 처분하자, 전북지역 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 80여명이 이에 반발해 야영장을 떠났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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