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 광복절 경축사…한미일 협력 중요성 강조

  • 9개월 전
[뉴스1번지] 윤대통령, 광복절 경축사…한미일 협력 중요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맞는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력한 대북 메시지도 내놨는데요. 이외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국회의원, 조기연 변호사 어서 오세요.

윤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한편, 독립운동 정신의 핵심은 '자유민주주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실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도 이어갔는데, 광복절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대북 강경 메시지도 냈습니다. 북한이 남침을 하는 경우 유엔사의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개입과 응징이 뒤따르게 되어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다만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도 계속 추진할 거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세요?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특히 "일본은 보편적 가치 공유하고 공동이익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규정했습니다. 지난 3.1절 기념사의 연장선인데,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 사면이죠. 광복절 특사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는데, 여야의 해석은 조금 다른 거 같습니다. 두 분은 사면 대상과 규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눈에 띄는 인물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입니다.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 3개월여 만인데요. 여당은 공익제보자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에선 '선거용 꼼수 사면', '사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란 표현까지 나왔어요?

무엇보다 김 전 구청장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재출마 의지 내비치면서 여야 셈법이 복잡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초 귀책 사유를 이유로 무공천에 무게를 뒀는데, 기류가 바뀔 가능성도 있을까요?

잼버리 대회 파행 책임 소재 규명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잼버리 조직위가 민주당 전북도당 간부가 대표로 있던 특정업체에 24억원 상당의 용역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직위는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모두 감사원 감사 대상에 오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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