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 앞두고 서울·평양서 중·러 대사 회동

  • 10개월 전
한미일 정상회의 앞두고 서울·평양서 중·러 대사 회동

한미일 정상회의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서울과 평양에 각각 주재하는 중국, 러시아 대사가 회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0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안드레이 쿨럭 주한 러시아대사가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왕이쥔 중국대사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가 평양에서 만났다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가 며칠 남지 않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견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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