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죄송하다면서도...동기 두고는 또 '횡설수설' / YTN

  • 10개월 전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1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2살 최원종이 오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신 질환에 따른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는데요.

최원종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범행 동기를 두고는 또다시 자신이 '조직 스토킹' 피해자였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원종 /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 (사상자 14명이나 발생했는데 죄책감 느끼시나요?) 네.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사망한 피해자분들께 애도의 말씀 드리고, 사망한 피해자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피해자들이 스토킹 집단 조직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제가 조직 스토킹 피해를 당하고 있었는데, 너무 괴로워서 집 주변에 조직 스토킹 스토커들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집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81023271994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