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떠난 영국 잼버리 대표단, 참전용사 추모한다

새만금 떠난 영국 잼버리 대표단, 참전용사 추모한다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운 영국 참전용사들의 헌신의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영국 측과 긴급회동하고 이같은 프로그램 제공을 제안했으며 영국 측은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6·25전쟁 당시 영국군의 희생이 컸던 파주 설마리추모공원과 서울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며, 제반 비용은 보훈부가 지원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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