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테로이드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 기소

  • 10개월 전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 기소

근육을 키우는 데 사용되는 약물 수억원어치를 제조하고 SNS를 통해 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3일)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6억2천만원 상당의 불법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포폰을 활용하고, 온라인 상품권으로 판매대금을 받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왔습니다.

검찰은 불법 스테로이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절대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스테로이드 #불법_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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