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의혹 안산FC 대표 소환

  • 11개월 전
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의혹 안산FC 대표 소환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5일) 안산 그리너스FC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프로축구 2부 리그인 안산FC 대표 이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수 2명을 입단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에이전트 최 모 씨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최씨에게 선수 입단 대가로 4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을 구속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수사해 왔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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