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사법 리스크 재부상…커지는 ‘8월 영장 청구설’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래서 지금 관측은 7말 8초 정도에 이재명 대표를 소환을 하고, 8월 16일 이후 회기 중에, 비회기 중일 때가 아니라 국회가 돌아가고 있는 시점. 회기가 진행 중일 때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느냐. 왜? 회기 중에 영장을 쳐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같은 것이 부쳐지잖아요. 그러면 민주당이 또 그것 가지고 굉장히 고민을 하겠죠. 이것을 가결을 시킬지 부결을 시킬지 이런저런 머릿속이 복잡해질 텐데. 어찌 되었건 대체적인 지금 흐름, 관측은 이러한 것 같은데. 이것은 검찰의 판단인 것이니까 예단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이재명 대표는 지금까지 본인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이 두 글자를 강조해 왔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가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줄곧 두 글자를 강조해 왔다. 쭉 들으셨습니다. 다름 아닌 그 두 글자, 소설. 글쎄요. 김종혁 위원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이재명 대표는 ‘소설이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글쎄요.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일단은 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 인문학적 상상력을 조금 발휘하시면 다른 단어도 조금 썼으면 좋겠는데. (다른 단어를 조금 써라.) 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유동규와 남욱의 진술, 이런 것들도 본인에게 불리한 것은 다 소설이고. 김성태의 진술도 소설이고. 그다음에 이번에 이화영 관련해서도 소설이고. 다 소설, 소설, 소설 하시는데.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 소설이 아니고 다큐멘터리라고 저는 보거든요. (다큐다.) 그러니까 진실에 근거한 그런 이야기들인데 본인이 다른 하실 말씀이 없으니까 계속 그것을 가지고서 소설이라는 표현만으로 상황을 바꿔가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글쎄요. 제가 예단을 해서 말씀드리기는 참 어렵습니다만 지금 진행되는 과정으로 보면 왜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혁신위가 이야기했잖아요. 이제 기명투표로 합시다. 기명투표로, 체포동의안 돌아오면 기명투표로 합시다. 민주당도 알 거예요. 검찰이 결코 그 비회기 중에 그 영장 청구를 하지는 못할 거예요. 그러면 아마 정말 나라가 뒤집힐 정도로 난리가 날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는 못할 것이고 그렇다면 회기 중에 영장을 청구할 텐데. 지난번에 해놓은 이야기가 영장 청구에 대해서 정당한 영장 청구를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지만 만약에 비공개로 무기명으로 투표를 할 경우 그 결과를 잘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공개로 투표를 하자.’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글쎄, 저는 굉장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자못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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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