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수술대에…시즌 아웃·항저우AG도 불발

  • 10개월 전
키움 이정후, 수술대에…시즌 아웃·항저우AG도 불발

프로야구 키움의 이정후가 결국 왼쪽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구단은 이정후가 오늘(24일)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 발목의 힘줄을 감싸는 막인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5일) 추가 검진 후 봉합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사실상 잔여시즌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며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와의 경기 8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낀 뒤 교체됐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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