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답사 공방…"억지 무속 프레임"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 10개월 전
관저답사 공방…"억지 무속 프레임"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지난해 대통령 관저 선정과정에서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한 인물이 역술인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로 알려지면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백 교수는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라면서 "민주당이 풍수지리학 전문가를 무속 프레임에 억지 결부시켜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백 교수가 관상ㆍ풍수 전문가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예언해 유명해진 사람"이라며 "지금이 풍수전문가가 궁궐터를 정해주던 조선시대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영빈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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