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건 개인정보 유출' LGU+ 68억 과징금

  • 11개월 전
'30만건 개인정보 유출' LGU+ 68억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3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LG유플러스에 68억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고객 개인정보 29만 7,117건이 해커에 의해 외부로 유출돼 논란을 빚었습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유출 시점은 2018년 6월로 유출 내용은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주소, 아이디, 유심 고유번호 등 26개 항목입니다.

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 측에 시스템 취약요소 개선과 2차 피해방지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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