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이끈 벤투 감독, UAE 사령탑 부임

월드컵 16강 이끈 벤투 감독, UAE 사령탑 부임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대표팀과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UAE 축구협회는 벤투 감독을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올해 11월 시작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등에서 벤투 감독을 적장으로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벤투 감독은 "승리로 UAE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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