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0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7월 10일 뉴스센터12

■ 곳곳 호우특보…최대 시간당 20㎜ 강한 비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내내 전국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나토 회의 참석·폴란드 순방…오염수 논의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에 나섭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으로, 대통령실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선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정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윤대통령 "북핵저지의지 강하다는 것 보여줘야"

윤대통령은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보도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토 회원국, 파트너국과 북핵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북 "美정찰기 영공 침범"…합참 "사실 아냐"

북한은 미국 정찰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를 '적대적인 정탐 활동'이라며 '격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우리 합참은 "통상적인 정찰 활동으로,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시기상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진 CNN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아직 나토 가입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뒤 나토와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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