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로 출국…전북도 이적 공식화

조규성, 덴마크로 출국…전북도 이적 공식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덴마크 1부 리그 미트윌란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규성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들과 미트윌란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미트윌란행을 거절했던 조규성은 박지성 전북 디렉터가 미트윌란을 추천하자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팀 전북 현대도 "조규성과의 동행을 마무리 한다"며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적을 공식화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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