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검찰 송치 外

  • 10개월 전
[AM-PM]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검찰 송치 外

오늘(30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검찰 송치 (경기남부경찰청)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살인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됩니다.

친모 A 씨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살해한 뒤 자신이 집안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분만 이후 수 시간이 지나 범행한 점, 2년 연속으로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살인죄로 바꿨습니다.

▶ 11:00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특위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안 등을 상정합니다.

앞서 여야는 다음 달 11일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2일에는 서 후보자 청문회를 실시하고, 13일 두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자는 오는 7월 퇴임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입니다.

▶ 14:00 국회 본회의서 '출생통보제' 처리 예고 (국회)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모가 아기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미등록 아동'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가 처리될 전망입니다.

앞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14일 이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하면 심평원이 지자체 대신 등록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또, 야권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부의 처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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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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