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증권사 국고채 입찰 담합도 조사

  • 작년
공정위, 증권사 국고채 입찰 담합도 조사

대형 증권사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국고채 입찰 과정에서 부당한 합의나 정보 교환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증권사들이 각종 수수료 결정은 물론, 국고채 입찰 참여 과정에서 담합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일 메리츠, KB, 삼성, NH투자, 키움증권 등 5개사와 금융투자협회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21일에는 미래에셋증권 현장조사도 시작했습니다.

공정위는 구체적 사건의 조사 여부 및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