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법카 유용 의혹' 배 모씨 징역1년 구형

  • 11개월 전
검찰, '법카 유용 의혹' 배 모씨 징역1년 구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19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배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배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배씨는 재작년 8월 서울 모 식당에서 김 씨가 당 관련 인사 3명과 식사한 자리에서 김씨를 제외한 3명의 식사비를 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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