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뉴욕증시 상승세…'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

  • 11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뉴욕증시 상승세…'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준이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2차례 인상을 시사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일제히 1%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믿지 않는 듯 보이는데 왜 그런걸까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빅테크들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시장에서는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도 상승장에 가세할 경우 지수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기대를 키우는데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증시가 너무 빨리 뜨거워지고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대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 우리 증시 반응은 어떤 상황인가요? 반등을 기대해도 될까요?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인 미국의 도매 물가 상승 속도도 느려지며 다음 달 발표될 미국의 6월 물가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이유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한편,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로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는데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있었을까요?

방금 전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이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엔저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우리 경제에는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앞서 잠시 짚었듯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또 인상했습니다. 인상 속도가 가파른데, 그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큰 걸까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최근 소금 가격이 60% 이상 상승하는가 하면 일각에선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사재기 징후는 안보이지만 필요시 수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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