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요란한 소나기, 곳곳 우박…주 후반 더워져

  • 11개월 전
[날씨] 요란한 소나기, 곳곳 우박…주 후반 더워져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 산발적인 비구름들이 곳곳으로 분포해 있습니다.

소낙성 비구름인데요.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고,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오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도 갑작스런 소나기에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양은 5~60m가 되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강하게 집중될 텐데, 특히 경북내륙은 시간당 50mm 안팎까지도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가 있어서, 하천이나 계곡 인근에 계신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온 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23.6도, 춘천이 26.6도, 부산이 25.2도 나타내고 있고요.

그밖에 지역 세종이 26.1도, 여수도 26.1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서울에서도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불안정한 대기 속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주말도 쾌청한 가운데, 더위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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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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