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낮더위 이어져…모레까지 곳곳 요란한 '소나기'
  • 10개월 전
[생활날씨] 낮더위 이어져…모레까지 곳곳 요란한 '소나기'

대기가 많이 불안정해서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영남,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강수량은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에 구름양이 많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요.

적게는 5mm, 많게는 6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은 물론, 우박이 동반되겠습니다.

강한 빗줄기가 짧은 시간 안에 집중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면서 낮 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7도가 예보가 됐고요.

밀양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특히, 서해안과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면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서울도 30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초여름 #낮더위 #소나기 #돌풍 #벼락 #우박 #오존 #자외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