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하면 “꺄악~”…데뷔 55년 여전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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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데뷔 55주년. 여전한 오빠. 지금 조용필 씨의 노래도 나오고 있지만. 잠실 주경기장에서 그 대형 가수들의 상징인 그곳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본인의 나이가 오십 다섯이다. 그러니까 데뷔부터 한 살로 쳐서. 아직 괜찮다. 여전히 조용필 씨 특유의 성량과 목소리를 뽐냈다고 하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그러니까요. 지금 조용필 씨 일흔세 살이거든요. 그런데 5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너무나 힘 있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운집한 3만 5천 명의 팬들을 완전히 매료시킨 공연이었습니다. 사실 조용필 씨, 변화와 진화의 끝이 어디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발표하는 신곡들이 있어요. 최근에 신곡도 발표를 하고 데뷔 55주년을 기념해서 이렇게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것인데, 이번에 발표한 신곡 ‘필링 오브 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쉽게 말해서 요즘 느낌입니다.

뮤직비디오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젊은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영원한 오빠가 맞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TV에서 불러주지 않은 곡들도 불렀고요. (그래요?) 또 요즘에, 예. ‘잊혀진 사랑’이라고 해서 1집 수록곡 불렀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안 불렀는데 불렀대요. 그리고 또 ‘돌아와요 부산항에’ 초기 히트곡인데 요즘에 너무 안 불러서 팬들이 항의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것도 불러드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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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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