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19개월만에 최저 수준…새 가계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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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19개월만에 최저 수준…새 가계대출 급증

은행 대출금리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가계 빚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하단 금리가 올해 초보다 1.140%포인트 떨어지며, 한 은행의 경우는 19개월 만에 최저를 보였습니다.

금리가 이렇게 떨어지면서 시중 5대 은행의 지난달 새 가계대출은 15조 3천여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69%, 3월에는 1년 전보다 8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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