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포근, 내륙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 유의

[날씨] 한낮 포근, 내륙 큰 일교차…환절기 건강 유의

[앵커]

오늘 전국이 맑고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낮 동안 가벼운 옷차림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겠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다시 공기가 서늘해진다는 점 잘 기억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껑충 뛰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3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이 29도까지 치솟으면서 평년 기온을 8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큰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처럼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는 가운데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합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오후에 들어서는 일부 중서부와 남부 지방은 오존 농도가 짙겠고요.

영남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맘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초여름더위 #포근 #일교차 #오존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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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