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코로나 일상 회복 원년 궁중문화축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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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토리] 코로나 일상 회복 원년 궁중문화축전 하이라이트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서울 5대 고궁과 종묘·사직단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 '2023 봄 궁중문화축전'이 7일 폐막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개최한 궁중문화축전은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열렸다. 서울의 5대 고궁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달 29일에는 고궁뮤지컬 '세종 1446'이 관객들에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 1446'은 2018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로 세종대왕이 충녕대군에서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의 고난과 시련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한 장소에서 선보이는 만큼, 기존 150분의 공연을 105분으로 줄이고 기존 인원의 두배가 훨씬 넘는 80명의 배우가 함께해 더욱 웅장한 느낌을 선사했다.

축전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렸다. 국악 신진 예술가와 크로스오버 밴드, 클래식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가들이 출연하는 '궁중풍류' 공연이 현장관람으로 진행됐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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