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해 세이퍼호' 환경재앙 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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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해 세이퍼호' 환경재앙 예방 지원

예멘 앞바다의 '환경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폐유조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홍해 FSO 세이퍼 유조선 지원을 위한 고위급 공약회의'에 참석해 20만 달러, 약 2억7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이퍼호는 1976년 건조된 노후 유조선으로, 원유 114만 배럴이 실려있지만 2015년 예멘 내전 이후 유지보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기름 유출이나 폭발로 인한 대규모 환경 재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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