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역대 방미 최대규모 투자유치…첨단 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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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역대 방미 최대규모 투자유치…첨단 산업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중 경제 부문에서는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요.

윤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다녀온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공동선언문, 보도자료 등을 보면 한미동맹이 첨단기술 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들부터 들어볼까요?

말씀하신 내용 중에 특히 인력교류 관련 합의 내용이 특히 눈에 띄는데요, 좀 더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투자 유치 쪽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반도체, 수소 등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가 이뤄지는지, 한미간 협력의 의미는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의 대한국 투자보다 반도체와 2차 전지 등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 규모가 훨씬 큽니다. 자연히 국내 주력 산업 공동화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미국의 상무부, 에너지부 등 주요 부처와도 별도 면담을 가졌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미국 경제이슈 관련해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반도체과학법, 그리고 인플레이션감축법, IRA 이슈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상무부는 반도체과학법 주무부처이고, 에너지부는 IRA 청정에너지 지원에 대한 주무부처인데, 각각 어떤 협의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자립화 전략으로 인해 80년대 일본과 같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쇠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한미간 특별한 논의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국방, 외교, 경제, 과학기술, 지역 문제 해결 등 전반에 걸쳐 미국과의 공조가 확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중국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산업적 측면에서 미중간의 갈등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2분기 전기요금 그리고 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산업적 측면에선 인상이 불가피한데 정치권의 포퓰리즘 때문에 못 올리는 거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러한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전기, 가스요금 조정은 언제 결정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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