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맹공…여 "국민 불안 조장"

  • 작년
야 '우크라 지원 가능성' 맹공…여 "국민 불안 조장"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건부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데 말로 빚을 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익과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올 일방적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말 한마디로 국민들께 만 냥보다 더한 불안만 가중하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어 "대규모 민간인 학살 등 중대한 사고가 발생해선 안 된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정쟁에 이용하려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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