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정규리그 5번째 MVP…한선수 남자 세터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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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정규리그 5번째 MVP…한선수 남자 세터 첫 수상

흥국생명의 '배구여제' 김연경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개인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두 시즌 만에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은 지난해 6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을 4년 만의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기자단의 몰표를 받았습니다.

김연경은 45%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해당 부문 1위에 등극할 만큼 여전한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로공사에 기적의 우승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삼킨 김연경은 현역 생활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심 중으로, 첫 FA까지 맞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통합 3연패와 트레블을 이끈 한선수는 남자부 최초로 세터 포지션 MVP를 수상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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